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가격메리트+달러/위안 반등…1,184.10원 0.6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07 09: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과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갈등 속 달러/위안 반등에 따라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7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1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85.45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지난 이틀간 10.60원 급락한 데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입업체 결제 수요 중심에 달러 매수세가 개장 초 달러/원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달러/원 상승은 극히 제한되는 모습이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도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보단 일단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다만 달러/위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 미중 갈등 이슈 부각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44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서울환시 주변 가격 변수 대부분이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고 있지만, 가격 메리트 부각과 달러/위안 반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면서 "저가성 매수세가 어느 정도 소화되고 나면 달러/원은 상승 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반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