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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대만에 '신과 함께·조의 영역' 등 VR 콘텐츠 제공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7-20 15:19

대만 OTT 플랫폼 ’friDayVR‘ 통해 VR 콘텐츠 공급
신과함께VR-지옥탈출, 조의 영역 1, 2편 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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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가 대만에 '신과함께VR-지옥탈출'(왼쪽)과 '조의 영역'(오른쪽)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가 대만에 '신과함께VR-지옥탈출'(왼쪽)과 '조의 영역'(오른쪽)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덱스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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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대만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위엔촨(원전전신)(遠傳) FET’이 운영하는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R 서비스인 ‘friDayVR’에 △‘신과함께VR-지옥탈출’ △VR TOON ‘조의 영역’ 1, 2편을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VR 콘텐츠는 지난 3일부터 ‘friDayVR’을 통해 정식 서비스 중이며, 1년간 대만 전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FET는 대만 내 5G 선도 사업자로서 최근 KT와 MOU를 체결했고,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대만 내에서 제공·서비스하고 있다. 그동안 덱스터스튜디오는 국내 LBE(위치기반) 시장을 필두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의 국내 이동통신사, 스팀(Steam), 오큘러스 스토어 등의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까지 온·오프라인 시장의 구분 없이 콘텐츠 공급을 활발히 이어 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대만 ‘friDayVR’로의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대만 시장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둔 만큼 VR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주목된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5G와 VR/AR로 대표되는 실감 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글로벌 플랫폼과 새로운 만남을 지속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VR 콘텐츠를 원하는 시장이 있다면 경계 없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이고, K-뉴미디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재 덱스터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함께 VR-지옥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함께VR-방탈출’과 ‘유미의세포들 VR’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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