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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롯데 부회장,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겸직 "시너지 극대화"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30 14:32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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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강희태닫기강희태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롯데그룹 유통 비즈니스유닛(BU)장을 맡고 있는 강 부회장이 그룹 내 부동산개발과 투자까지 담당하게 됐다. 기존 이광영 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부회장을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부회장은 유통 사업을 책임지는 BU장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롭스 등이 속해 있는 롯데쇼핑의 대표이기도 하다. 여기에 롯데자산개발 대표까지 맡게 돼 그룹 유통 사업을 전반적으로 포괄하게 됐다.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몰과 호텔 및 리조트 개발·운영 업체로,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마곡 롯데몰, 대구 롯데쇼핑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베트남 등 해외 부동산 개발도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이번 인사를 통해 롯데그룹 유통BU 차원에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강 부회장은 내달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사업 방향을 조정하고 조직 개편도 단행하기로 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사업 재정비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수익구조개선은 물론 장기적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새롭게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년간 롯데자산개발을 이끈 이광영 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 및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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