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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확대…기은·신한 이어 국민·우리·하나와 협약 체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7 09:39

기은·신한과 플랫폼 구축 완료
클린플러스보증 하반기부터 도입

윤준태 국민은행 부장과 박성봉 우리은행 부장, 이동현 하나은행 부장, 이재필 기보 부장(왼쪽부). /사진=기보

윤준태 국민은행 부장과 박성봉 우리은행 부장, 이동현 하나은행 부장, 이재필 기보 부장(왼쪽부). /사진=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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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주요 시중은행들과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구축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자금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기보는 지난 16일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과 ‘비대면 활성화 및 자금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체결한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까지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며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기보는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도입 예정인 클린플러스보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원클릭보증은 보증신청부터 지원가능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기보의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으로, 보증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입력정보와 기보의 빅데이터를 융합한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보증가능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이 보증신청하면 기보는 자가진단내용을 확인해 신속하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기보는 원클릭보증 서비스를 ‘일반 원클릭보증’과 ‘비대면 금융지원 협약보증’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5년간 약 3000개업체에 1500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원클릭보증’은 원클릭보증 취급 후 고객이 은행 방문하여 대출을 실행하며, ‘비대면 금융지원 협약보증’은 기보·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은행과 협업모델 구축을 통해 완전한 비대면 보증프로그램 확대했으며, 지난 1월에 시스템을 오픈했다.

기업은행과 지난해 12월에, 신한은행과 지난 1월에 각각 협약을 체결해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했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과는 지난 16일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곧 구축할 예정이다.

기보는 지난 4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지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쉽고 빨리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보는 ‘비대면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도입하면서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긴급자금 수요에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제출서류 간소화와 영업점 무방문, 신속한 지원으로 고객편의는 증대 됐으며, 무방문 보증 후 은행대출까지 무방문으로 연계하는 원스톱서비스로 기업의 편의성도 제고됐다.

클린플러스보증은 기업 경영활동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운영자금 집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클린플러스보증 전용사업자를 선정한 후 은행들과 인프라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기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거래에도 비대면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보는 은행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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