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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음료사업 본격 진출…'닥터유 드링크' 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7 08:52

사진 = 오리온

사진 = 오리온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리온이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에 이어 이번에는 음료사업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올해 중국, 베트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닥터유 드링크를 처음 선보이며 음료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제과에서 음료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제 2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의 첫 ‘RTD(레디투드링크)’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으로 가성비도 함께 잡았으며, 국내 최초 무균 충전 시스템 라인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은 신체 대사 작용 필수요소이자 근육을 만드는 주성분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과 에너지 생성, 체내 필수 영양성분의 운반과 저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주 52시간, 워라벨 및 집콕으로 인한 홈트레이닝 등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 확산으로 단백질 식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지난해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단백질바’를 출시해 1년 2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단백질 함유 식품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 건강에 좋은 닥터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본격 활용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드링크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할 수 있도록 음료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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