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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LG전자, 인공지능 1등 국가 위해 ‘AI 원팀’으로 협력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6-03 09:35 최종수정 : 2020-06-03 14:17

‘AI 원팀’에 LG전자, LG유플러스 합류…3일 업무협약 체결
AI 활용 사회문제 해결, 보유 기술‧경험‧공유
AI 분야 기술 확보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 기대

3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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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 LG전자, KT 등 국내 대표 ICT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 및 AI 일등 국가 실현을 위해 'AI 원팀'으로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LG전자,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원팀’은 올해 2월 출범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한 가운데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합류하면서 AI 분야의 기술 확보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AI 원팀’ 참여 기관들과 △인공지능 역량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기여 △보유 기술 및 경험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제품, 서비스, 솔루션 분야의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업성과 창출 △산학연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KT의 감염병 확산방지 노하우에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로밍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LG전자 제품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감염병 확산과 위험을 방지할 예정이다.

AI 원팀은 감염병 외에도 환경오염, 산업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각 산업 특성에 맞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 및 ‘AI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AI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KT는 홈 IoT 서비스와 LG전자 스마트 가전을 연동시켜 새로운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의 경우 서울을 비롯해 실리콘밸리(미국), 토론토(캐나다) 등 전 세계 5개 지역에 AI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딥러닝, 알고리즘, 강화학습, 에지 컴퓨팅,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AI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 AI 원팀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AI 기술 경쟁력 제고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협력에 나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 협력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대학, 연구소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홍범 KT AI/DX 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남다른 역량을 갖춘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합류하면서 AI 원팀의 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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