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부산·경남은행, 1분기 순이익 1348억원…‘코로나 쇼크’ 전년비 23.2%↓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17:25

판관비 증가 따른 충전이익 감소
건정성 및 적정성 안정적 수준 유지

△ BNK금융 계열사의 1분기 주요 실적 지표. /자료=BNK금융그룹

△ BNK금융 계열사의 1분기 주요 실적 지표. /자료=BNK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총 1348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874억원과 474억원을 시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와 24.2% 감소했다.

비록 지난해 동기보다 실적은 감소했지만 충당금환입 등 일회성요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1분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377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했다.

◇ 부산은행, CET1비율 17bp 개선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부산은행은 이자이익 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도 275억원으로 약 21% 감소하면서 조정영업이익이 30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조정영업이익은 감소하고,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동기보다 10.6% 증가하면서 1488억원을 기록해 약 17.8% 감소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전분기 대비 4bp 감소했으며, 지난해 1분기 2.16%부터 2분기 2.10%, 3분기 2.03%, 4분기 1.98%를 기록하며 수익성은 하락하는 추세다.

부산은행의 1분기 기준 총자산은 71조 2575억원을 기록했다. 원화대출금은 41조 4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27조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12조 7126억원으로 9.2%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25조 1988억원으로 기업대출에서 약 92%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의 1분기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 대비 23bp 증가했지만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87%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bp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를 보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1bp 증가한 16.13%,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97%로 17bp 증가하면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경남은행, NIM 1.82%로 전분기 대비 1bp 개선

경남은행은 이자이익 19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0%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도 65억원으로 약 18% 감소하면서 조정영업이익이 19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조정영업이익은 감소하고,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동기보다 0.5% 증가하면서 867억원을 기록해 약 15.8% 감소했다.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82%로 전분기보다 오히려 1bp 증가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분기 2.03%부터 2분기 1.98%, 3분기 1.90%, 4분기 1.81%를 기록하며 수익이 하락세를 그렸지만 1분기에 개선을 이뤘다.

경남은행의 1분기 기준 총자산은 49조 1143억원을 기록했다. 원화대출금은 30조 2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20조 1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9조 7016억원으로 8.6%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18조 7458억원으로 기업대출에서 약 93%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의 1분기 연체율은 0.84%로 전분기 대비 15bp 증가했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1.10%로 14bp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8bp 감소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129bp 감소한 15.05%,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1.43%로 18bp 감소했지만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BNK금융은 22조원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 및 신속 지원반도 운영해 오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그룹 내부등급법승인과 2분기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최종 규제안을 적용할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사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농협에 텃밭 뺏긴 광주銀…시중銀 지방공세에 출혈경쟁 [지역금고 新지형도] 시중은행들이 조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금고 경쟁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지방은행이 기존 금고를 다시 맡는 데 드는 출연 부담도 커지고 있다.부산·광주·경남·전북은행이 재선정된 주요 금고 네 곳을 비교한 결과, 4년간 지자체에 출연하기로 한 협력사업비는 직전 약정보다 최대 121억원 늘었다. 연평균 증액분은 각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대비 0.15~0.73% 규모다. 네 곳 중 세 곳은 직전 약정 대비 출연금 증액률이 행정안전부의 사후 통보 기준인 20%를 넘어서면서 은행들의 출혈경쟁이 우려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정기 금고 공모에서는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금고를, 옛 광주시 2 국민 ‘확장ʼ·우리 ‘이탈ʼ…지역금고 영토 재편 [지역금고 新지형도] 지방자치단체 금고 운영 약정이 올해 말 잇따라 만료되면서 공공자금 관리와 기관영업 기반을 둘러싼 은행권 경쟁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 2027년부터 4년간 운영될 차기 금고 선정에서 주요 광역 금고는 기존 은행이 대체로 지켰지만, 서울·인천 자치구에서는 운영권 이동이 두드러졌다.KB국민은행은 서울 구금고 5곳을 새로 확보했고, 하나은행은 서울 첫 진출과 세종시 제1금고 전환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서울·인천 시금고를 지키고 서울 구금고를 늘렸지만 인천에서는 2곳을 내줬다. 우리은행은 서울 구금고 7곳을 경쟁 은행에 넘겼고, NH농협은행은 경북, 전남·광주 광역 금고를 확보했으나 세종시 제1금고 운영권을 넘겼다.국민 5곳 확 3 DQN국민 ‘고정채ʼ·하나 ‘변동채ʼ…4銀4色 채권 전략 [시중은행 채권전략]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거치며 원화 은행채의 고정금리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리 유형별 비중 조절은 달랐다. 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이후 고정금리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였고, 우리은행도 인상 전 단기 변동금리 중심이던 구성을 고정금리 위주로 바꿨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확대 폭이 가장 컸지만, 10월 동결 이후에는 변동금리 조달을 일부 늘렸다. 하나은행 역시 고정금리 비중이 높아졌으나 타행보다는 변동금리 활용도가 높았다.만기 전략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기준금리 인상 전후 국민·하나은행은 평균 만기를 늘린 반면 신한·우리은행은 줄인 것이다.4대 은행 모두 고정채 확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