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는 10일 정책, 기업담당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역별 매출 추이를 볼 수 있는 데이터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데이터포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시도의 주간 단위 매출 현황, 전년 동기대비 매출 추이, 그리고 주간 변동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전국 55만여 사업장의 거래 정보를 비식별화하여 통계 분석한 정보로, 특정 지역의 소비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정책 담당자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적인 지역과 업종별 매출 추이 등의 상세 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소상공인 및 금융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유관부처들에는 관련 데이터가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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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