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상수지 50.3억 달러...8개월 연속 흑자(종합)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2월 경상수지는 8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6일 한국은행은 2019년 1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경상수지는 43.3억 달러였는데 흑자폭은 5.8억 달러 축소된 수치다.
수출은 50.3억 달러로 흑자폭이 16.0달러로 축소되었다. 전년동월비로 비교하면 수출은 3.5억 달러 축소한 반면 수입을 430.1억 달러로 0.3% 축소했다.

2019년 12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437.0억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류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수출입 항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2019년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한 457.1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

수출입 품목별로는 선박,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였으며, 정보통신기기, 기계류·정밀기기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동에 대한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 동남아,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가 4.9% 감소한 반면,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은 각각 10.0%, 0.9% 증가했다.

경상수지 구성 항목별로 살펴보면 2019년12월 경상수지는 43.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66.3억달러에서 50.3억달러로 축소했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수지의 악화 등으로 전년동월 18.5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소득수지의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8.8억달러에서26.8억달러로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 8.7억달러 적자를 시현했고 금융계정은 57.1억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1.6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34.0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7.3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55.1억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 투자는 2.2억달러 증가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37.0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2.6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5.6억달러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항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2019년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한 457.1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

수출입 품목별로는 선박,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였으며, 정보통신기기, 기계류·정밀기기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동에 대한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 동남아,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2019년 12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437.0억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류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품목별로는 원자재가 4.9% 감소한 반면,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은 각각 10.0%, 0.9% 증가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