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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젠바이오텍 진단시약 긴급승인에 진단키트 업체 동반 강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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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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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시약이 정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가운데 진단키트 개발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69% 오른 75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바디텍메드는 6.69% 급등했다. 수젠텍과 바이오니아도 각각 3.40%, 1.97% 상승세다

앞서 랩지노믹스와 바이오니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지카 바이러스 사태 당시 국내 진단키트 품목허가를 받았다. 씨젠은 메르스 진단키트, 바디텍메드와 수젠텍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약 1개 제품(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진단 시약은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50여 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돼 오는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 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장이 요청한 진단 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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