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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자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시작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11:10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0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0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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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0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지원 종료일인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스타벅스 채용사이트 혹은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의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입문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매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바리스타 업무를 배우는 실습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경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는 현장평가로 2주간 매장 실습을, 중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는 지원고용형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무지도인의 도움을 받아 3 주간 매장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경증 장애와 중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가 함께 ‘서울장애인맞춤훈련센터’ 에서 1주일의 매장 실습을 포함해 총 5주간의 맞춤훈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서류 합격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나뉘어 진행되며, 이러한 구체적인 교육과 훈련 기간을 마친 뒤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19년 12월 기준, 409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 파트너는 333명, 경증 장애인 파트너는 76명으로,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파트너 수는 742명으로 전체 임직원대비 약 4.2%를 차지한다.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여 총 51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며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채용 이후에도 바리스타 직무 적응과 안전한 근무를 위해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 파트너가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 권순미 점장이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자인 파트너행복추진팀의 박종환 파트너가 장애인고용촉진 정부포상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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