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픽사베이
기본적으로 금융회사는 수수료와 이자 이익으로 돈을 번다. 카드사 역시 결제 수수료와 할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대출성 신용카드채권(신판)의 이자 이익이 주 수입원이다. 그러나 올 초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입 기반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카드사들은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단기적으로 수입이 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사업 기반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도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가령 카드사가 개발한 독자적인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결과를 타 금융회사에 판매하면 적게나마 수수료 이익을 추구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정교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익원으로 작동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실무진도 당장 언제부터 수익이 날지 예단할 수 없다는 분위기"라면서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기회를 엿볼 수 있고, 핀테크와 디지털을 강조하는 최근 금융권 트렌드와도 잘 맞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신사업에 투자할 인력 규모와 비용 여력에 차이가 있어 업계 상위사와 하위사의 간극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인력과 예산을 투자할 여력이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중소형사들은 빠듯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DCM] LG화학, ESS 發 신용도 숨통…떠오르는 물적분할 '악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8141509124a837df6494123820583.jpg&nmt=18)

![[DCM] 한투, '4강'서 탈락… 하나·미래에셋에 밀려 6위 추락 [10월 리뷰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6054108143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DQN] 양종희號 KB금융, NIM 2% 육박···하나금융 비이자익 12% '약진'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9180406627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이은호號 롯데손보, 보험손익 370억 '회복'···투자이익도 900억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43603076329efc5ce4ae1182355174.jpg&nmt=18)
![[DCM] 농협금융, 완충자본 규제 대응…신종자본증권 최대 5000억 발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06200700061a837df649412382058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