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원이 22일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운전교습을 받고 있다. / 사진 = 한화손해보험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됐다. 6개조로 편성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전문강사에게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운전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받았다.
차량 기본 조작방법과 안전운전 인지능력 향상, 가속도에 따른 제동 코스, 핸들링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거친 이후 안전운전을 테마로 분주히 활동 중이다.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또래 초보면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블로그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초보면허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은 물론 준법 정신도 함양시키고, 나아가 교통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