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1.4원 감소한 1541.3원이다.
△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자료=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10월 3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오일뱅크는 1.1원 감소해 1531.9원, 에쓰오일은 1.5원 감소해 1533.9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역시 이번주부터 0.5원 감소하며 1519.7원을 기록했다.
△ 2019년 10월 3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6원 감소한 1509.6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7.2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64.6원으로 13.4원 감소했으며, 경유 역시 1295.6원으로 7.7원 하락했다. 이에 반해 등유는 1.3원 올라 808.7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터키의 시리아 공습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며, IEA의 내년 석유수요 하향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