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연구원은 "한국은행과 호주중앙은행 RBA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주와 한국의 정책금리는 높은 동조성을 보여 2000년 이후 양국의 기준금리 상관계수는 0.91에 달한다"면서 미국(0.66)과 일본(0.82)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RBA의 통화정책 방향은 대체로 한은의 금리 경로를 선행했다"면서 "시장금리의 상관성도 매우 높았다. 경기와 연동되는 국채10년물 금리의 두 국가간 상관계수는 0.92에 달한다"고 밝혔다.
호주와 한국은 모두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데다 대외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김 연구원은 호주가 올해 3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0%대 금리 시대를 맞이한 만큼 한국도 제로 금리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 주요 선진국 중 비(非)기축통화국이 0%대까지 금리를 낮춘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소규모 개방경제국으로 분류되는 한국과 호주는 과거 유사한 통화정책 기조를 보여왔다"면서 한국도 호주를 뒤를 따라갈 것으로 봤다.
호주중앙은행(RBA)은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추가 인하했다. 올해 들어 3번째 인하였다.
RBA는 글로벌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 고용시장 여건 악화, 저조한 물가 상승 압력 등을 인하의 이유로 들면서 성명서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추가 완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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