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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대란 막자…은행권, 제2 안심전환대출 밀착 대응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6 10:15

16일 접수 개시, 2015년 학습효과 전담 대응반 꾸리고 사전교육 진행

서민형안심전환대출 금리수준 / 자료= 금융위원회(2019.08.25)

서민형안심전환대출 금리수준 / 자료= 금융위원회(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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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이 사전 채비를 갖추고 최저 연 1%대 제2 안심전환대출(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이날 제2 안심전환대출 접수 개시를 앞두고 전담인력 배치와 직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2015년 안심전환대출 출시 당시 대환 고객이 몰려 은행 직원들이 관련 영업점 고객 대응으로 노동강도가 급상승했던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영업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 배치와 화상연수 등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채비했다"고 전했다.

실제 신한은행의 경우 개인고객부 주관, 고객상담센터, 영업추진부, 업무혁신본부 등 안심전환대출 전담 대응반을 꾸렸다. 콜센터에서는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담팀이 관련 문의와 상담을 집중화 할 수 있도록 했다.

KEB하나은행도 영업채널은 본점 소관부서에서 가계대출 담당자에게 연수를 진행했고 영업본부 중심으로 수요에 따라 재배치할 것을 대비 중이다. 본점 차원에서 수요 급증에 대비한 전산 및 서류 관련 인력도 보강했다.

우리은행도 앞서 지난달 직원 대상 연수와 질의응답(Q&A) 자료 배포와 함께 부동산금융부에서 안심전환대출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농협은행도 영업점에 안심전환대출 대고객 안내문을 부착하고 핵심 체크리스트도 배치했다.

특히 은행들은 주택금융공사 인터넷 신청시 대출금리 인하(0.1%P) 안내에도 나서고 있다. 실제 16일 출시 오전에 주금공 홈페이지는 신청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사전대기가 떴다.

한편, 이날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중은행 창구와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제2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실제 대출은 오는 10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제2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으로 20조원 규모로 공급된다. 올해 7월 23일 이전에 은행,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담대 대출자가 대상이다.

2015년 안심전환대출과 달리 주택보유수와 소득 기준이 적용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주택가격이 신청일 기준 9억원 이하여야 하고 신청일 현재 상환예정대출 담보주택(분양권, 입주권 포함) 1채 보유 제한이 있다. 소득도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 가구는 1억원까지다.

금리는 대출기관과 신청방법에 따라 연 1.85~2.2% 수준이다. 주금공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하면 0.1%P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만하고 대출계약서의 서명과 근저당권 설정을 은행에서 진행하면 은행창구와 동일 금리를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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