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컨소시엄 형식으로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투입하는 이 사업의 핵심 과제는 지하철 역사의 기능고도화, 시스템 통합, 5G 전용망 구축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역무원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 및 대응할 수 있는 3D MAP과 위치별 CCTV 화면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순찰로 보안 강화 그리고 5G 전용망 구축 등이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이 발표된 직후 기사 댓글 및 IT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사용 문제 등을 언급하며 영국, 미국 등의 사례를 인용하는 등 우려와 반감이 강하게 표출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안에 대한 우려로 반 화웨이 캠페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5월 미국 상무부가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시카고, 보스턴 등의 철도차량 계약을 따냈고, 워싱턴과는 5억 달러(6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인 CRCC(중국철도건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던 내용 등을 인용하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CRCC 측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CRCC가 제조하는 차량의 부품은 대다수가 미국산이며 첩보 활동이나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려는 부적절하고 안보 위협에 대한 증거는 어떤 것도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의견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근거 없는 우려라며 기업 측은 5G·IoT·AI 등 LG유플러스의 경쟁력 있는 ICT 기술이 공공 영역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CM(Smart Connected Metro)에 기반한 미래 지하철 역사의 모습을 꾸준히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측은 이번 스마트 스테이션은 공개 입찰에 따라서 결정된 일이며 전국 철도망에 투입되는 장비는 모두 국가정보원의 검증을 거치며 본지 기자의 질문에 대해 작성된 모든 기사의 댓글 및 반응을 검토했다고 알렸다.
이어 검토 결과, 화웨이 장비 사용과 연결지어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스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에 투입되는 통신 장비 중 스마트 스테이션에 적용되는 기지국의 기기는 삼성의 제품이라며 일부 네티즌 등은 우려를 접어두셔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동통신 이용자 및 지하철 고객을 위한 편의, 혜택 증진 사업에 나섬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는 매번 화웨이와 관련지어져 보안 문제 등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모양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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