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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정무위원장 “자본시장, 경제성장 이끄는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어”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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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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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사진=민병두 의원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사진=민병두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3일 “자본시장이 조력자에 머물지 않고 경제성장을 이끄는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자본시장은 혁신기업에 창업자금을 조달하며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대기업은 세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펀드시장과 연금시장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노후가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금융투자업계는 이러한 혁신지원과 국민자산증식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자본시장 고도화를 이끌어가는 키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장기간 공전하고 있는 국회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어 시장 관계자 및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며 “(그러나) 여야 간 대립에도 불구하고 여야 간사께서 이런 자리 만들어주시고 의원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는 소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직접 금투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자본시장 관련 입법 현안과 업계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권사·자산운용사 사장단과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 김종석 자유한국당 정무위원회 간사 등 여야 정무위 의원들이 참석했다.

민 위원장은 “여야 구분 없이 자본시장 활성화와 경제살리기 힘쓰는 정무위 모습은 다른 위원회에 모범이 되는 선례”라며 “여야 의원들이 한 데모여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국회의 역할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만 논의하는 게 아니라 여야 의원이 함께 여러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장이 (계속해서) 마련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의 실질적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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