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간스탠리 "채권시장, 美 경기침체 경고신호 보내"(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29 10:17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모간스탠리가 채권시장이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주의하라며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10년~3개월 수익률곡선이 역전된 가운데 나온 경고다. 일반적으로 장단기물 수익률역전은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된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주식시장과 경기전망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모간스탠리는 “무역긴장이 다시 고조하고, 내구재·자본 지출 감소와 서비스업 경기둔화 등 경제지표가 약해지고 있는 만큼 미 기업 순익과 경제 성장에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표는 미 기업 순익과 경기 위험이 대다수 투자자 생각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며 IHS마킷이 집계한 이달 제조업 팽창속도가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 활동도 지난 2016년 5월 이후 가장 약해졌다.

모간스탠리는 “4월 경제지표가 무역긴장이 고조되기 전에 이미 약해진 데다, 주요기업 다수가 하반기 회복 기대를 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따른 과열을 겪은 후 미 경기는 상당한 둔화 리스크에 취약해진 상태”라며 “이같은 시장위험이 채권시장에 반영돼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266%로까지 떨어지면서 3개월물(2.361%) 밑으로 내려갔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 11월 역전된 수익률곡선은 이후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다”며 “의미 있는 경기둔화 신호를 주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난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보 시계가 작동한 지 6개월이나 흐른 만큼 이제 우리는 ‘침체 주의’ 영역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