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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1년부터 이어진 청소년 장학사업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3 15:05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KRX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월 개최한 '2019년 KRX DREAM 대학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KRX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월 개최한 '2019년 KRX DREAM 대학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 2011년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해 금융교육, 인재육성, 사회복지, 해외 협력사업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특히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소년원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교육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매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중학생은 연간 140만원, 고등학생은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학생에게 약 1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도 중학생 총 40명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장학사업은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 우수 학생을 경제·금융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이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을 KRX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0명의 특성화고 장학생에게 7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대학생 장학사업 또한 대학생들이 등록금 및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장학생 서류접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장학생은 총 4학기 동안 학기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까지 총 165명의 대학생이 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일반적인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자아발견 및 진로탐색을 위한 장학생 워크숍, 부모와 자녀간의 올바른 소통과 관계형성을 위한 부모·자녀교육,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정기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한국거래소와 함께하는 드림 리스타트!’ 사업을 통해 사회에서 격리 수용된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갖고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학업을 중단한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력취득과 직업훈련 등 종합적 지원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전국 소년원 10개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지원해왔다. 교육 수강생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평균 84%로 전체평균인 65%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법무 기관의 요청에 따라 소년분류심사원과 보호관찰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재단은 전국 소년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 교화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부산소년원에 자동화 용접, 커피 바리스타 등의 교육에 필요한 실습 장비와 재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전국 소년원의 직업훈련 설비 등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로 인한 학력의 격차는 향후 진로와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한함으로써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단의 인재육성사업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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