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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끔찍한 참사 현장 "곳곳에 비명…숨막히는 냄새 가득" 뼈대만 앙상

신지연 기자

sjy@

기사입력 : 2019-04-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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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진: MBC)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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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로 불탔다.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노트르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재가 발생해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화재의 악몽은 6시간 동안 지속되며 곳곳에서 비명이 쏟아졌다. 현재 진화는 완료된 상태지만 여전히 주변 일대는 숨막히는 매캐한 냄새로 가득해 참사의 처참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구조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 바닥에는 타고 남은 재가 더미를 이루고 있어 프랑스는 패닉에 빠졌다.

한편 이번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첨탑 개보수 작업 과정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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