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고객 패널 제도 신설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유진저축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패널 제도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저축은행은 고객평가단 1기를 이날부터 5월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고객평가단은 평소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유진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자들 중에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고객평가단은 약 2개월 동안 온라인 채널 평가, 서비스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용과 우수 제안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고객평가단 제도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 기획과 개발 단계별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고객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온라인 서비스와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