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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라이언이 질릴지도?! 카카오톡 상단 광고 예정에 피로감 호소하는 이용자들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4-15 13:01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상단에 등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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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은 오늘도 바쁘다. 태어난 이후로 쉰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고뇌하는 것처럼 보이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 대형 피규어의 옆모습/사진=오승혁 기자

△라이언은 오늘도 바쁘다. 태어난 이후로 쉰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고뇌하는 것처럼 보이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 대형 피규어의 옆모습/사진=오승혁 기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2016년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라이언은 바쁜 행보를 이어왔다.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라이언은 최근 서울모터쇼 2019에서 소나타에 탑재된 카카오 AI를 홍보하는 등 기업 홍보와 상품 판매 등에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커피 믹스, 로션, 클렌징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 및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등장이 잦아지면서 노출 과잉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갈기가 없어 슬픈 사자 아저씨의 인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카카오가 내달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최상단에 채팅창 크기의 배너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많은 이용자는 피로감 가중에 대한 불평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 예고한 공격적인 수익화의 일환으로 분석되는 이 활동과 별개로 이미 카카오가 기존에 운영하는 #탭과 …(더 보기) 탭에 등장하는 배너 광고에 대해 일부 고객들이 이미 불평을 제기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부터 채팅 탭 배너 광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카카오는 이용자 반응과 광고 실적 등을 분석한 뒤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검색 탭과 더 보기 탭보다 월등히 사용 빈도가 높은 채팅 탭에 등장하는 이 광고는 이전 광고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이 전략이 카카오에어떤 득과 실을 안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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