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중, 이번 협상서 2000억$ 中제품 10% 관세 철폐 논의”(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15 12:11 최종수정 : 2019-02-15 14: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10% 관세 철폐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별도로 부과된 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이 10% 관세를 철폐해줄 경우 중국은 그 대가로 구조개혁을 약속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테면 중국 내 외국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장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높은 정부 보조금을 줄이는 방안 등이다.

하지만 핵심 이슈들을 둘러싼 양측 이견이 워낙 큰 만큼 합의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은 강조했다. 중국이 미국 측에서 원하는 구조개혁 문제를 놓고 좀처럼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제시한 반도체 구매 확대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도록 해줄 좋은 재료이지만, 구조개혁 해결 없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협상단 내 강경론자들 반발을 살 듯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국은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6년간 현 수입물량의 5배에 달하는 2000억달러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구조개혁 약속 이행을 감시하기 위한 제도 구축이 미 협상팀, 특히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항이라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분위기가 이런 만큼 미국이 요구해온 ‘개혁 검증 메커니즘’ 문제가 무역전쟁 종료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SCMP는 지적했다. 개혁 검증 메커니즘이 작동하면 중국이 합의한 기간 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곧바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높일 수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 돌파…"수익성·자본효율성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3분기 2 BNK투자증권 3분기 운용수익↓…누적 영업익은 521억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올해 3분기에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가 실적에 타격이 됐다.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3분기 주식운용부문 수익 악화 BNK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1% 증가했다.반면, 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3% 줄었다.개별 3분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BNK투자증권 측은 "3분기 실적감소는 지수하락에 따른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에 영향이 컸다"며 "다만 3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