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국채 금리 향후 9% 내외 등락..연금개혁 기대 현실화할수록 헤알 강세 보일 것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08 08:40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8일 "올해 브라질 정책금리는 동결되고 연금개혁 기대감이 현실화될수록 헤알화는 강세를 보일 것"일고 전망했다.

임재균 연구원은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가 4.25±1.50%로 지난 2018년보다 0.25%p 낮아졌지만, 낮아진 유가와 안정된 헤알화 움직임으로 인해 향후 물가 상승 압력도 낮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상원의장으로 게지스 장관이 선호했던 칼례이루스 의원이 선출되지는 않았지만, 상/하원의장 모두 보우소나루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 뽑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월 1일 개원된 브라질 연방의회에서는 중도 우파 민주당(DEM)의 아우콜롬브리와 마이아가 각각 상원과 하원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사회자유당(PSL)이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마이아 위원을 지지했으며, 마이아 하원의장도 연금개혁을 지지하기로 했다. 아우콜롬브리 상원의장도 로렌조니 정무장관의 지지를 받았다.

게지스 경제장관은 연금개혁안 입안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달 안에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연금 수령 연령을 남녀 65세 이상(기존 남자 65세, 여자 60세)으로, 최소 연금 납부 기간을 민간 근로자는 20년, 공무원은 25년 이상(기존 15년)으로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연구원은 "브라질 국채10년물 금리는 9%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며, 헤알화는 달러당 3.7내외에서 움직이다가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될수록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브라질 주가지수가 급락했지만,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 성격으로 이해했다.

보베스파 (Bovespa) 지수가 2월 6일 하루에 3.74% 급락한 94,635pt로 내려서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급락 전일까지 연초 후 12%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브라질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015년 이후 평균인 12배 수준까지 상승한 점이 단기 관점의 이익실현을 유도했을 것"이라며 "당분간 투자심리는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작용하되, 주가지수의 추세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한편 7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6.50%에서 동결했다.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75%로 물가 목표(2.75~5.75%)의 하단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헤알화는 대선 이후 연금 개혁안에 대한 기대로 3.7헤알/달러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간 점 등이 금리동결의 이유로 꼽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한국거래소, '오전 7시 프리마켓' 2027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9월 시행 한국거래소(KRX)가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증권업계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오전 7시 시작되는 프리마켓 시행 일정을 2027년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오후 애프터마켓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주식 거래시간 연장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모의시장 과정에서 IT 개발·인력 운영 부담 커”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단일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해 202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단일보드는 프리마켓에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해당 주문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까지 이어지는 단일 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