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7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144억원이 순유입됐다.

836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7220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8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34억원이 순유출되면서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억원이 순유출되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4조89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1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5조7421억원으로 1772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88조4180억원으로 49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86조2781억원으로 138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조925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05조3707억원으로 5조895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5조9199억원 줄어든 106조101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