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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월 차이신 제조업PMI 48.3으로 전월비 1.4p↓…예상하회(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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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지난달 중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됐다. 위축 속도도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7에서 48.3으로 1.4포인트나 떨어졌다.

시장이 예상한 49.5도 하회하며 기준선인 50을 2개월 연속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각각 나타낸다.

이에 앞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제조업 PMI도 2개월째 50을 밑돈 바 있다. 전월 49.4에서 49.5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예상치 49.3은 웃도는 수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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