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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2월 CPI 상승률, 전년비 1.9%…예상보다 더 둔화(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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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성장감속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중국 물가상승세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둔화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1.9% 오르는 데 그쳤다. 예상치(+2.1%)는 물론 직전월 기록(+2.2%)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대비 0.9% 상승, 예상치(+1.6%)를 밑돌았다. 직전월(+2.7%)보다도 상승폭이 대폭 축소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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