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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희망연대노동조합, 고용형태 개선 잠정 합의

김희연 기자

hyk8@

기사입력 : 2018-12-14 14:29

2021년까지 홈서비스 노동자 50%를 자회사 고용형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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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희망연대노동조합, 고용형태 개선 잠정 합의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LG유플러스와 희망연대노동조합이 2021년까지 홈서비스 노동자 50%를 자회사 고용형태로 전환하는 것에 합의했다.

LG유플러스 측은 “희망연대노동조합(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과 홈서비스 노동자의 고용형태 개선과 관련해 2021년까지 50%를 자회사로 전환하는 것에 잠정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이는 5G를 기반으로 한 홈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자회사전환과 관련된 사항은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연대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잠정 합의안에는 △2020년 1월 1일자로 노동조합 조합원을 자회사로 직접 고용(800명 기준) △근속기간 산정 기준, 지역 및 직무 이동 노사 합의 △2021년 1월 1일까지 누적 1300명 자회사 전환 △이후 자회사 전환 여부는 노사 간 논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은 LG유플러스의 홈서비스센터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등 투쟁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조합원 소속 2인이 한강대교 북단 철탑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이들이 오늘 오후 농성을 해제하고 철탑에서 내려온다고 14일 전했다. 노동조합은 또한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16일째 이어온 단식농성 또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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