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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경찰청·연세대와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개최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04 12:15 최종수정 : 2018-12-04 14:15

9개월간 서울 및 인천 지역 청소년 500여 명 64팀 참여

SKB, 경찰청·연세대와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4일 경찰청, 연세대학교와 함께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를 용산 CGV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제에는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장용석 연세대 부원장이 자리한 가운데 청소년 영상단, 연세대 멘토, 경찰 멘토를 포함해 약 4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 경찰청, 연세대학교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영상단 ‘블러썸’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사회에 꽃을 피운다는 의미다. 서울 및 인천 지역 청소년 528명 64팀이 블러썸 영상단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 치안과 범죄 피해자 인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풀어낸 90편의 영상을 출품했다. 그 가운데 중고생부문과 대학생 부문에서 총 19편의 영상이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

중·고생 부문 최우수상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영상을 제작한 성수고등학교의 은가비팀이 수상하였다. 은가비팀의 ‘Close:가까운=거의~할 것 같은=닫다’ 영상은 새로 전학 온 ‘유빈’이 우연히 마주한 학교폭력 현장을 방관하며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했다.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소래포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영상을 제작한 연세대학교 오아시스팀이 수상했다. 오아시스팀의 ‘소래포구, 오늘도 순항 중’ 영상은 1930년대부터 유명 관광지 역할을 해내고 있는 소래포구의 매력을 조명했다.

우수상은 △범죄 피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춘 선덕고 MVP팀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다룬 문정고 나불러써팀 △사이버 성폭력의 2차 피해를 다룬 리라아트고 리필팀 △성범죄 피해자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다룬 강남영상고 소울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에 대한 관심 환기를 다룬 인하대 크라임씬팀이 수상했다.

이번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활동은 새로운 형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이 연계한 첫 활동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수작품을 B tv와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제에 참석한 임호선 경찰청 차장은 “이번 영상제가 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활동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일반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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