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는 평소 여행을 좋아하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한화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7주간의 겨울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을 비롯,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과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발표 등으로 이뤄지는 인턴십 과정이다.
DTC는 교육, 실습, 여행으로만 이뤄진 순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다른 인턴 과정과는 차별화 된다. 2박3일간의 국내여행, 4박5일간의 해외여행(일본 또는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고,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DTC수료생에 대해선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4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DTC는 2019년 1월 7일부터 2월말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전공과 나이에 상관 없이 국내/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다.
한화그룹이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아홉 번째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