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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입동 맞이 '방한푸드' 선보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7 09:12

식음료 업계 '방한푸드'.

식음료 업계 '방한푸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입동을 압두고 식음료 업계에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따뜻한 식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속을 따뜻하게 풀어주면서 잠시나마 추위로부터 막아주는 ‘방한푸드(추위를 막는다는 ‘방한’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의 합성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DOLE의 ‘돌 가든스프’는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되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활용이 가능하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가지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나 간식 등으로 적합하며, 어린 자녀들의 겨울철 간식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 핫시리얼 ‘오트밀 퀘이커’를 출시했다. 통상 차가운 우유에 타 먹는 것이 익숙한 콜드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을 넣어 죽처럼 부드럽게 먹게 만든 것이 핫시리얼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따뜻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식감이 부드러워 연죽을 연상케 해줄 정도여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도 따뜻한 음료가 대세다.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 음료 4종 ‘딜라이트 유어 윈터(Delight your Winter) 라는 콘셉트로 시즈널한 토핑과 다채로운 비주얼을 통해 달콤함을 더한 ‘고구마라떼’ ‘민트초코’ ‘윈터 딜라이트’ ‘스노우 토피딜라이트’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재료 고급화를 추구하고 부드러운 맛 표현에 중점을 둔 새로운 겨울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인기 디저트인 'TWG로얄밀크티쉬폰' 케이크를 음료로 제 탄생시킨 'TWG밀크티쉬폰라떼',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로 만든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고소한 맛의 '카페 오트 라떼’, 레드와인에 시나몬, 로즈마리 등을 담은 '시그니처 뱅쇼' 등 총 3종이다.

파스쿠찌는 일찌감치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초록색 피스타치오 생크림에 상큼한 라즈베리 토핑을 올려 크리스마스트리를 표현한 '피스타치오 라떼'와 초콜릿과 체리를 넣어 만드는 케이크인 '포레누아(forêts-noire)'를 모티브로 진한 초콜릿과 아마레나 체리의 향미를 담은 음료인 '체리 포레누아 초콜릿' 등 2종이다.

호떡만두, 우동…겨울이라 더 맛있는 따끈한 간식도 출시됐다.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는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제품으로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콤한 호떡 필링과 씨앗, 매콤하게 양념한 고기와 야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짜렐라 호떡만두’, ‘달콤씨앗 호떡만두’,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 등 3종으로 출시됐다.

더본코리아 역전우동0410의 동절기 한정 메뉴 ’얼큰우동‘은 기존 우동 국물에 매운 고추와 고춧가루, 고소한 건새우를 더해 칼칼한 맛을 낸 메뉴다. 대파, 미역, 가쓰오부시 토핑이 올라가 한층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SPC삼립은 최근 스테디셀러인 단팥·야채·피자 호빵을 포함해 ‘골든에그 호빵’, ‘버거 호빵’ 등 1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었으며, ‘버거 호빵’은 깨를 넣은 빵 속에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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