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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서울시,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8 13:26

12월 시범 실시

중기부·서울시,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제로페이(가칭) 사업 연내 시범실시를 위해 29일부터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수수료를 낮추는 것으로,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하여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다.

중기부는, 그간 민·관 TF를 통해 여러 사업자의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방지를 위한 공동QR 등 관련 표준을 마련했다. 조속한 보급을 위해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융공동망 시스템을 보완 활용하여 11월말까지 금융결제원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평균 0.3%로 책정했으며,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 초과는 0.5%이며,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0.8~2.3%)과 비교시 평균 1.63%가 낮은 수준이다.

시범사업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지역 25개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시설공단, 지하철역사무소, 서울교통공사 등에 방문하거나 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민간 비영리단체인 소상공인간편결제사업추진단은 사업에 참여할 간편결제사업자(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를 모집하는데,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우선 모집하고, 이후에도,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간편결제사업자 누구라도 사업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가칭 ‘제로페이’로 추진한 사업 명칭은 대국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서비스 표준 마련 등 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가맹점 모집 등 시범실시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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