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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경기신뢰 회복' 민간기업 자금지원 확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23 08:40 최종수정 : 2018-10-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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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 지도부가 민간기업의 자금조달난을 완화하기 위한 새 지원책을 발표했다. 최근 경제성장률이 하향 추세를 이어오자 경기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민간기업이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할 때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인민은행이 지원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이어 인민은행도 기업들의 채권발행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원규모나 개시 시기 등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인민은행은 별도의 성명에서 민간기업 전대 및 재할인 한도를 1500억위안(약 220억달러) 늘리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 6월에도 해당 한도를 1500억위안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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