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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PB상품 매출 구성비 37%…“차별화 전략 주효”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9 10:17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GS25는 지난달 기준 주류‧담배 등의 카테고리를 제외한 상품 매출 중 자체브랜드(PB) 비중이 36.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GS25에서 PB상품 매출 비중은 2012년 33.9%에서 2015년 35.6%, 지난해 36.4%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GS25의 PB 브랜드인 ‘유어스’의 상품 종류는 약 2000종에 달한다.

PB상품의 매출 호조세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을 넘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대표 차별화 상품인 요구르트 PB ‘유어스 그랜드’는 카테고리 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어스 그랜드 라이트’와 ‘그랜드 망고’의 매출 구성비도 동일 카테고리 내 각각 4, 5위다.

GS25과 빙그레와 손잡고 한정 판매하는 ‘메로나 아이스 타월’은 여름용 쿨링 타월로 출시돼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달에만 3만개 이상 팔렸다.

롯데 스크류바의 독특한 모양과 맛을 젤리로 구현한 ‘유어스 스크류바 젤리 1200’도 지난 2월 출시 이후 카테고리 내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지난달 세계 5위의 원두 커피용 생두 구매력을 가진 일본 UCC와 손잡고 PB상품 ‘유어스 UCC 바닐라향 라떼(260ml)’를 출시했다. 1969년 세계 최초로 캔 커피를 제조한 일본 UCC가 국내 최초로 PB상품을 제휴 출시한 사례다.

GS리테일 PB 담당 관계자는 “욜로족과 소확행 등의 사회적 트렌드로 가심비형 PB 상품과 독특한 컨셉의 상품이 인기”라며 “앞으로도 확실한 차별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PB상품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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