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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오토차량 500대 보급…쿠팡맨 지원 문턱 낮춰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6 09:09

사진=쿠팡

사진=쿠팡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쿠팡은 쿠팡맨들의 배송편의를 위해 오토매틱 기어가 장착된 배송트럭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쿠팡맨들이 배송 시 사용하고 있는 차량은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1톤 소형 화물차다. 수동변속 차량은 조작이 불편하지만 오토매틱 기어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이점이 있어 배송트럭에 많이 사용된다.

쿠팡은 오토매틱 기어 차량이 수동기어 차량에 비해 평균 100만원 가량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배송편의를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량 도입을 결정했다.

쿠팡은 오는 9월까지 오토매틱 트럭 500대 가량을 순차적으로 전국 캠프에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노후차량 교체 및 신규 차량 구입 시 오토매틱 기어 트럭을 최우선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오토매틱기어 차량으로 배송트럭이 변경됨에 따라 쿠팡맨 지원 자격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수동기어 차량 운전이 가능한 1종, 2종 수동 운전면허 소지자만 쿠팡맨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종 오토 운전면허 소지자도 지원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이효상 서초 캠프 쿠팡맨은 “업무 시간 중 운전에 소요하는 시간이 많은데 오토매틱 차량 도입으로 한결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송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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