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8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 사진 = 우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체험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봉사활동, 다문화 멘토링 등을 하게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 단체는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왕복 교통비, 숙식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