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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분기 중대형전지 중심 성장 본격화 – 하나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3 08:09

삼성SDI, 2분기 중대형전지 중심 성장 본격화 –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중대형전지 사업부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3일 김현수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소형전지 부문의 경우 ‘갤럭시S9’ 출시와 최대 고객사 폴리머 전지 독점 공급 등으로 높은 마진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720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부문은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며 “전자재료 부문은 편광필름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매출 규모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2분기부터 고부가 ESS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중대형전지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연초 주가에 리스크로 작용했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감소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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