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내정자 / 사진= 기획재정부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KIC 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기재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최희남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배문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세계은행 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국제담당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측은 "국제금융 시장에 대한 오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부펀드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