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통신3사, 신학기 맞이 ‘음성인식 AI 키즈폰’ 경쟁 불붙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07 11:17 최종수정 : 2018-03-07 12:38

통신3사, 신학기 맞이 ‘음성인식 AI 키즈폰’ 경쟁 불붙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학기닫기신학기기사 모아보기를 앞두고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키즈폰을 선보였다.

키즈폰은 자녀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 음성통화, 문자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부모가 기기를 이용해 자녀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태는 손목시계, 목걸이, 스마트폰형 등 다양하며 가격은 20만원 중후반대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목걸이나 손목시계형 키즈폰의 경우 몸에 착용할 수 있어 잃어버릴 위험도 적어 어른이나 아이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KT, 기가지니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

KT는 음성인식 AI가 탑재된 키즈워치폰인 ‘무민키즈폰’을 지난달 7일 선보였다.

무민키즈폰은 기가지니 음성AI로 단말제어·지식검색·날씨·대화·영단어번역(지원예정), 500만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스티커 촬영, 무전기 기능을 이용한 전용 톡(무전톡), 자녀 현위치 조회, 영어노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이다. 출고가는 25만 3000원이다.

무전톡은 국내키즈폰 최초로 적용된 무전기 기능으로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사용 가능하다. 무전톡 메뉴로 들어가서 무전톡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동시 접속한 친구들과 무전기 통신이 가능하다.

무전기능은 물론 문자, 음성인식 문자, 음성녹음 메세지, 무민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 송수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의 전용 톡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가 사용하는데 안심을 중요시 하는 부모의 선호에 맞게 IP68 방진방수 설계로 폰 사용 환경에 대비했다.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으로 자녀 눈을 보호하고, 자녀들의 여린 피부를 고려한 친환경 소재 밴드 사용 등 어린 자녀가 사용하는데 안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색상은 블루·핑크 2종이며, 46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및 배터리 절감기술로 사용성을 높였다. 배경화면·벨소리 설정 기능을 통해 자녀가 선호하는 배경화면 및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다.

무민키즈폰 출시에 맞춰 LTE 키즈폰 전용 ‘Y주니어 워치’ 요금제도 출시됐다. 월 8800원으로 음성 50분, 문자 일별 200건이 기본 제공된다. 기존 키즈폰 요금제 대비 2배 규모인 데이터 200MB 제공으로 무민키즈폰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KT 지정 2회선과의 음성 무제한을 제공해 부모 모두와 끊김없는 통화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플랫폼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7일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AI 서비스가 탑재된 어린이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번 제품에는 음성통화·문자·주소록 기능은 물론 ’U+가족지킴이’ 앱과 연동한 자녀 보호·안전확인 서비스, AI 기반의 음성제어, 일상대화, 한영사전, 날씨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와 자녀의 상시 연결성을 제공해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이다. 부모는 스마트폰에 ‘U+가족지킴이’ 앱을 설치해 키즈워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에서 자체 개발한 음성 AI플랫폼을 통해 일상대화, 한영사전, 날씨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반영된 손목줄과 더불어 목걸이형 케이스와 액정필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장식 등이 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두 가지이며 손목줄과 목걸이형 케이스에는 라이언(블루), 어피치(핑크)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27만 5000원이며, ‘LTE Wearable KIDS’ 요금제 사용 시 공시지원금 15만 5000원이 제공된다.

LTE Wearable KIDS 요금제의 월 정액 요금은 8800원으로 월 200MB의 데이터와 음성통화 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U+ 휴대폰을 사용 중인 엄마·아빠를 무료통화로 지정 시,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법정대리인으로 등록된 부모님이 U+의 속도 용량 제한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시 키즈워치의 이용 요금은 무료로 가족 통신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SK텔레콤,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폰’

앞서 지난 6일 SK텔레콤도 다양한 교육,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쿠키즈 미니폰’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26만 4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아 6만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쿠키즈 미니폰은 SK텔레콤이 기존에 선보였던 워치형 키즈폰이 아닌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초등학생 고객과 부모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쿠키즈 미니폰’은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적극 반영했다. 먼저 인터넷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차단했다. 메신저는 카카오톡 대신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을 제공해 유해 링크 연결로 인한 위험은 차단하면서 친구들과는 원활히 소통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은 대형 화면 대신 어린이 손에 딱 맞는 바(bar)형 스마트폰 디자인에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입혀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꾀했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등 3종이다.

쿠키즈 미니폰은 외국어 공부에 유용한 ‘네이버사전’과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하며 교육기능이 탑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안전기능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쿠키즈 미니폰’ 출시와 함께 전용 요금제도 선보인다. 요금은 월 1만 5400원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