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최승일 OK저축은행 실장, 박준수 NICE평가정보 실장, 최승호 페니로이스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오규근 NICE평가정보 상무가 인공지능 기술 도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OK저축은행은 전체 여신 거래 상품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모든 대출상품 심사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이 도입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머신러닝모형은 동일한 승인율을 유지하면서도 연체율을 낮춰 고객들에게 더 좋은 한도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전산개발 컨설팅 업체인 ‘페니로이스’ 최승호 대표는 이번 모형에 대해 “보통의 금융기관은 제한된 10~15개 변수를 활용하여 위험을 회피하는 보수적인 의사결정이 많지만, 이번에 개발한 OK저축은행 AI모형은 100여개의 많은 변수를 활용하여 평가하는 변별력이 매우 높은 모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승일 OK저축은행 심사기획실 실장은 “전 상품 심사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AI개발 전문업체 ‘페니로이스’ 및 ‘NICE평가정보’와 머신러닝 모형을 정교하게 다듬고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기술도입으로 당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