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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개 그룹사 수장 교체…BC카드 사장에 이문환 부사장 선임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2-27 10:40 최종수정 : 2017-12-27 10:46

그룹사 임원 승진자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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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문환 BC카드 사장, 김진철 KT IS사장, 우정민 KT DS사장, 김윤수 KT 파워텔 사장, 이철규 KT서브마린 사장

△(왼쪽부터) 이문환 BC카드 사장, 김진철 KT IS사장, 우정민 KT DS사장, 김윤수 KT 파워텔 사장, 이철규 KT서브마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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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27일 BC카드 등 5개 그룹사 수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임원 4명을 승진하는 2018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KT는 BC카드 신임 사장에 이문환 부사장을 임명하고, KT IS 신임 사장에 김진철 전무, KT DS 사장에 우정민 전무, KT파워텔 사장에 김윤수 전무, KT서브마린 사장에 이철규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BC카드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이문환 사장은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KT DS 우정민 사장은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성공리에 수행한 IT 전문가이다.

KT파워텔 김윤수 사장은 KT 영업 분야에서, KT서브마린 이철규 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어 KT는 그룹사 총 4명의 승진 임원자도 발표했다. 윤동식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박평권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이 상무(신규 임원)로 승진했다.

이번에 승진한 차재연 전무는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임태성 전무는 KT SAT 사업총괄을 맡게 됐다.

KT는 “이번 인사는 KT와 그룹사 사이의 핵심인재 교류를 통해 그룹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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