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자산운용, 건신기금 공동개발 ETF 중국 현지 첫 출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6 11:39 최종수정 : 2017-12-26 12:00

삼성자산운용, 건신기금 공동개발 ETF 중국 현지 첫 출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6일 중국 대형 운용사인 건신기금과 공동 개발한 SSE50 ETF를 중국 현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SSE(Shanghai Stock Exchange)50은 상하이 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로 구성된 중국 대표 지수의 하나로, 이 상품은 SSE50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현지 협력사인 건신기금(CCBP)은 세계 2위 건설은행 산하 기금사(자산운용사)로, 9월 현재 관리자산은 약 210조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중국 내 운용 규모 2위인 건신기금과 포괄적인 ETF 자문계약을 맺고 10월 베이징에 자문사를 설립했다. 1년 여간 리서치와 상품개발 기간을 거쳐 중국 증시의 대표격인 SSE50 지수를 ETF로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SE50 ETF지수는 상하이 거래소에 상장된 1393개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상위 50개 대표 우량주들로 구성된다. 중국의 니프티(Nifty)50 또는 뷰티(Beauty)50으로 불린다. 주요 종목은 공상은행, 평안보험, 중신증권 등 대형 금융주와, 마오타이 등 우량 내수 소비주, 건설, 철도 인프라 관련 주 등이다.

삼성자산운용은 SSE50 편입 종목인 핵심 우량 국유기업들의 개혁과 효율화가 더욱 진전되며 실적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중국 ETF 시장규모는 68조 원으로 한국 ETF 시장규모 32조원보다 크지만, 상장 종목 수가 중국 173개, 한국 321개로 상대적으로 중국 ETF 상품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패시브(Passive)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성장속도 측면에서 향후 시장 발전 여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배재규 운용총괄 부사장은 “중국 최고 수준의 운용사인 건신기금과 함께 중국 ETF 시장에서의 선두권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Chinext(차이넥스트) ETF, 스마트베타 상품 등 혁신적인 ETF를 매년 4~5개씩 출시해 중국에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