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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 성료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3 08:21

△이색복장 부문에 참여한 엄마와 아들이 천사복장을 입고 환한 미소를 띠며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이색복장 부문에 참여한 엄마와 아들이 천사복장을 입고 환한 미소를 띠며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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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한화생명이 한화 호텔&리조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일 이색마라톤인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올해에도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경쟁이 펼쳐졌다.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는 지 겨루는 기록경쟁부문 외에도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도 있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날 기록경쟁부문 남자부 우승은 8분6초를 기록한 김두진(41세, 천안)씨가 차지했다. 특히 여성부 우승자 강경아(39세, 용인)씨는 9분 25초의 기록으로 완주해 역대 우승기록 10분 1초를 경신했다. 우승자에게는 전기자전거와 크리스탈 63빌딩 모형이 주어졌다.

이색복장 부문에서는 스나이퍼 복장을 입고 완주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마라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이벤트, SNS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자동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이 기부돼 그 의미를 더했다.

18개월된 아들을 안고 완주한 안인권(34세,남)씨는 “아이가 계단 오르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참여했는데 아이가 3층에서 잠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 대회에는 6개월 된 둘째도 함께 데리고 다시 참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3계단오르기 대회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라이프플러스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매년 대회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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