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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 삼성 ‘김치플러스’ vs LG ‘김치톡톡’ 김장철 주인공은?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7 16:58 최종수정 : 2017-11-25 15:52

[프리미엄 가전] 삼성 ‘김치플러스’ vs LG ‘김치톡톡’ 김장철 주인공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들의 김치냉장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상 김치냉장고 성수기는 9~11월이다. 보통 이 시기에 연간 판매량의 60%가 판매된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와 ‘디오스 김치톡톡’을 각각 출시하며 이른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마트도 김장철을 맞이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김장대전’을 열어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브랜드 김치냉장고 총 7만여대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삼성 ‘김치플러스’…‘17가지 맞춤보관’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6년만에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선보였다.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맛을 지켜주고,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채소 등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연중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김치플러스’의 중·하칸 메탈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까지 더해져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저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건강을 배려해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으로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강냉·표준·약냉)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365일 사용자 기호에 맞는 최상의 김치 맛을 제공한다.

또한 식재료 특성에 따라 상온 보관, 와인 셀러 등 각기 다른 공간에 보관하던 것을 김치플러스의 ‘11가지 식품 맞춤보관’ 기능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보관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는 △냉장고 상칸 천장과 △후면 전체에 메탈을 적용함은 물론 △메탈쿨링 선반과 △메탈쿨링 커튼까지 탑재해 ‘풀 메탈쿨링’을 완성해 리얼 땅속 환경을 구현했고, ±0.3℃의 뛰어난 정온 유지 성능으로 김치맛을 더욱 살려준다.

메탈쿨링 커튼은 문을 열면 냉장고 상부에서 냉기가 쏟아져 외부로부터 더운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이다.

‘김치플러스’는 기존 91cm에서 너비를 11cm 줄인 80cm의 슬림디자인으로 제품의 폭은 줄이고 내부 수납 용량은 기존 M9000 대비 17리터 가량 늘어 효율성을 높였다.

‘김치플러스’ 상칸은 중간벽 없이 와이드하게 설계돼 부피가 큰 제품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도어가드 공간도 대폭 커져 다양한 크기의 병을 보관하는데 용이하다.

이 밖에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존 대비 최대 26%까지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혼드 실버, 혼드 블랙 등 총 7가지 패턴에 584리터, 486리터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9만원~599만원이다.

◇LG ‘김치톡톡’…‘New 유산균김치+’ 기능 탑재

LG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성능, 에너지 효율, 편의성을 모두 높인 김치냉장고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을 출시했다.

‘김치톡톡’은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로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리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기존 ‘유산균김치+’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유산균을 더 오랫동안 유지시켜 기존 제품보다 맛있는 김치를 1.5배(2개월→3개월) 더 오래 보관해준다.

고객들은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만들어 김치맛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냉장고 중간에 있는 서랍 형태의 ‘유산균가드’와 냉장고 상단 ‘냉기지킴커버’가 더운 공기가 들어오고 찬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냉장고에 찬바람을 공급하는 구멍을 최대 20개까지 적용한 ’쿨링케어’는 6분마다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냉장고 내부의 온도차를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도 크게 개선했다. 고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 이상 용량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으로 월 소비전력량이 12kWh이며 한 달 전기요금은 2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을 26%까지 절약할 수 있다.

LG 김치냉장고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전 제품에 적용된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가 크게 기여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탠드형 전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뚜껑식 김치냉장고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출시한 뚜껑식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확대 적용했다.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적용한 것은 LG전자가 유일한데,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능한 것이다.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를 서브 냉장고로 활용하며 김치와 다른 식재료들을 함께 보관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에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패턴에 맞춰 각각의 칸을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도 끌 수 있어 편리하다.

‘김치톡톡’은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을 포함해 총 49종이고,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60만원~420만원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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