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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141억원…전년比 1.3%↑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2 10:24 최종수정 : 2017-11-06 09:47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141억원…전년比 1.3%↑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이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직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3조 59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5.2%, 직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2조 377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작년 동기 대비 6.6%, 직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142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무선수익, 유선수익 등을 합산한 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고가치 가입자 순증 지속과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작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 406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1303만 3000명 중 LTE 가입자는 1186만 1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1%에 달한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멤버십 혜택 확대, 결합 및 장기 고객을 위한 U+가족무한사랑 등 할인프로그램 등의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선택약정할인율 증가 등의 요인으로 3만 5316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1.19% 하락했다. 하지만 총 순증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9.8% 증가한 20만 2000명을 기록하며 양적 성장을 지속한데다 질적 성장 측면 역시 MNO 순증 비중을 85%로 유지하며 안정적 무선수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선수익(TPS수익, 데이터수익, 전화수익을 합산한 수익)은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상승한 9622억원을 달성했다.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한 449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IPTV 및 기가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342만 9000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5.6%, 직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376만 8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선보인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와 ‘책 읽어 주는 TV’ 등 차별화된 콘텐츠 및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된 사용 환경으로 호평 받으며 IPTV 가입자 확보를 견인했다.

데이터수익은 e-Biz(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사업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243억원을 기록했다. e-Biz수익은 추석 연휴 특수에 따른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 대형 고객 유치로 작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878억원을 달성했다.

홈IoT 서비스는 3분기 말 기준 92만 가입 가구를 확보해 올해 목표 가입 가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산업IoT 분야는 NB-IoT 전국망을 기반으로 원격 검침 시범 사업을 본격 시작,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실용화 상품과 가입자를 보유한 홈IoT는 물론 혁신적인 산업·공공IoT 서비스로 앞으로도 국내 IoT 일등 사업자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3분기 마케팅비용은 총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520억원이 집행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 제고를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3분기 CAPEX는 NB-IoT 전국망 구축 및 홈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 직전 분기 대비 27.7% 증가한 3147억원을 집행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3분기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양질의 성장을 지속하며 미래수익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AI 등 신사업 분야 역량 강화,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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