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26일 내년 투자 매력도가 소재,원유,금 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금 가격은 실질금리 상승으로 약세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원유가 신흥국의 수요 개선으로 완만한 싱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구 연구원은 "글로벌 원유 수요의 52%를 차지하는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재 가격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향후 달러 가치의 하락 폭이 완만한 반면 실질 금리가 상승할 전망이어서 금 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2018년 평균 금 가격은 1250달러로 전년도(1,258달러)에 비해 소폭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