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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018 평창 올림픽 카드 인기몰이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1 00:14

10만좌 돌파…올림픽 연계 마케팅 실시
GS리테일 스마트 ATM 카드발급 가능

▲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   ▲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 수퍼마일.

▲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 ▲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 수퍼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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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카드 평창 올림픽 기념카드가 좋은 인기를 얻으며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가 비자와 출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기념카드인 ‘수퍼마일’, ‘수퍼마일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4종이 출시 두달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연말에 올림픽 시즌에 접어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고객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카드 자체에서 세운 올해 목표 유효회원 650만명 확보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카드 유효회원수는 약630만명 정도로 알려져있다. 카드 상품 뿐 아니라 웨딩 밴드 서비스 등 다른 서비스도 인기를 얻으면서 발급좌수, 회원수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카드가 올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카드 고객 확보 집중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카드는 두달만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비자와 함께 출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인 ‘수퍼마일’, ‘수퍼마일 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 체크’ 4종이 출시 50여일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해당 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건 고객 혜택이 높아서다.

‘수퍼마일’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 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체크카드는 ‘라운지키(LoungeKey) 서비스’를 탑재해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공항 뿐 아니라 전 세계 공항 어디서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수퍼마일 체크’ 카드는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이용금액 2500원 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는 쇼핑, 학원, 주유 등 생활 주요 업종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18 평창 위비Five 체크’ 카드는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 주점, 노래방에서 5%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우리카드 평창 올림픽 카드가 입소문이 퍼지면서 고객들이 하루에도 많이 스스로 방문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공식 캐릭터 수호랑도 인기 요인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캐릭터 카드처럼 수호랑 캐릭터 카드도 고객이 소장하고 싶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도 카드이용 확대에 주요한 요인이다. 우리카드는 우리은행 자회사인 만큼 은행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동계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연말까지 평창 동게올림픽 기념카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내 이용 장려,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 내 우리은행 지점, 우리카드 지점에서 카드발급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확대를 위해 이마트 지점에서 우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만들 계획이다. 이마트가 우리카드 평창 올림픽 카드를 발급하게 되면 공식 후원사가 아닌 이마트가 우리카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마트에서 평창 올림픽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 제휴로 채널 확대

GS리테일과의 제휴로 평창 올림픽 카드 발급 채널도 넓어질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4일 GS리테일과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와 GS리테일은 고객 만족도 증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멤버십 확장 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25 편의점 내 스마트 ATM기에서 체크카드 즉시 발급, 우리카드 전체 회원 대상 ‘팝’ 할인 혜택 제공, 우리카드 포인트 GS리테일 사용, GS Fresh 제휴카드 출시를 추진한다.

특히 GS25 편의점 내 스마트ATM이 설치되면 우리카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어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우리카드 내 ‘팝’카드 서비스가 탑재되면 탑카드로 받을 수 있었던 편의점 할인 등을 우리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혜택도 확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현재 GS슈퍼에서는 평창 올림픽 우리카드 발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GS 25 스마트 ATM기에서도 우리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외에도 위메프와도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7월 위메프 이용금액의 5%를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되는 ‘위메프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디지털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작년 간편결제 페이코 운영사인 NHN페이코와 협약을 맺은 우리카드는 지난 8월 페이코와 함께 우리카드 간편결제 ‘우리페이’를 개발했다. ‘우리페이’에 페이코(PAYCO)’ 플랫폼으 접목해 앱카드 간편결제는 물론 O2O 생활편의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콘텐츠도 담았다. 우리카드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인 ‘Touch Sign’을 적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발급받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기만 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최근에는 챗봇 도입도 검토중이다.

◇ 웨딩 멤버십 서비스 눈길

우리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웨딩 멤버십 서비스 ‘웨딩밴드’도 최근 리뉴얼 오픈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웨딩밴드’는 웨딩 멤버십 서비스다. 결혼을 앞둔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제휴된 결혼 준비 업체에서 카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면서 이용 실적 인정 가맹점을 확대하고 배우자나 가족 이용분의 합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웨딩밴드가 리뉴얼 된 후 50명 가량의 고객이 유입됐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제휴 가맹점 이용분만을 실적으로 인정하였으나, 이를 국내외 전 가맹점으로 확대하였으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회원 본인 포함 최대 3명 범위내에서 배우자나 가족의 카드 사용분도 이용 실적으로 합산된다. 비스의 캐시백 혜택은 물론 사용 중인 카드의 고유 혜택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블루다이아몬드Ⅱ카드(아시아나)로 5000만원 이용하면 기본 5만 마일리지, 보너스 2000 마일리지, 웨딩밴드 캐시백 50만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혼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 혜택을 이용해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시작을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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