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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크라우드펀딩, 벤처중기 일자리 확충 ‘마중물’ 역할”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5 14:28

세븐브로이 직원 일동.

세븐브로이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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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자금확보 수단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2017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청년실업률은 11.2%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취업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새 정부 역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등 ‘혁신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중심의 스타트업·벤처 창업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산업을 이끄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위한 성장 발판으로서 크라우드펀딩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까지 와디즈는 리워드 약 2000건, 투자 200건 가량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0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크라우드펀딩은 개인 투자자가 기업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이다. 즉 민간자본과 개인의 투자가 기업과 산업을 키우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시키며 실물경제에 도움을 주는 선 순환을 구조의 경제 생태계를 이룬다. 실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 토대를 마련한 인진, 세븐브로이 등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고용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시킨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청와대 맥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중형 브루어리 세븐브로이 역시 맥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와디즈펀딩을 통해 약 2억5000만원을 모집, 홈플러스, CU편의점 등 대형 유통점에 입점하면서 유통 플랫폼을 확장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직원 수는 31명으로, 올 하반기 내에 서울 본사 직원 및 지역 브루어리(영월·전주·대구·제주·양평)에 각각 15명씩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브루어리는 지역 신인 예술가들과 협업이 주가 되는 숙박 문화 복합 브루어리로서 향후 지역 내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와디즈 펀딩을 통해 400여건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사업자금을 모았고 이중 많은 기업이 추가 채용을 고려하고 있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고용창출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

와디즈 투자사업실 윤성욱 이사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제도는 발행시장에서 투자자가 직접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과 산업발전은 물론,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국가발전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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