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도시재생사업 '청춘발산마을' 오픈 기념식 개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2 18:07

△(사진 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영회 노인회장 등 행사 참가자들이 발산광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 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영회 노인회장 등 행사 참가자들이 발산광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발산마을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 유다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발산마을’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춘발산마을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광주시, 광주 서구청,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과 협업해 시행한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다.

도시재생사업이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춘발산마을은 민관이 협력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모델이다.

청춘발산마을 사업에 함께 참여한 광주시 서구청은 “주민들이 전부 다 외지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청춘발산마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공실률이 36% 감소했고, 월 평균 방문객도 6배가 넘게 증가해 매달 3천명이 찾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발산마을 주민들 역시 이번 프로젝트로 동네에 대한 애착도가 많이 증가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특히 노인회장은 “마을이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가 되었다”며 몸소 느낀 기분 좋은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런 결과는 현대차그룹과 광주시가 단순히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보존에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청년마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가능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폐가를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공간인 ‘청춘빌리지’를 만들고, 버스정류장과 지도, 표지판 등을 제작해 마을의 디자인과 환경을 개선했다.

또 지역 주민과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체험 1박2일 ‘이웃캠프’를 실시해 단체 방문객들을 모았고, 마을 주요 장소를 주민들의 목소리로 안내 받는 모바일 가이드를 운영하는 등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청춘발산마을에 장소를 제공하거나 입주비 등을 지원해 12팀의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창업을 도왔는데, 카페, 숙박업 등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업종 외에도, 포토스튜디오, 미술관, 프로그램기획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창업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재 육성에 동시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춘발산마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오픈 기념식에 이어, 마을 성과 발표, 청춘발산마을 입주팀 사업설명회 등이 열렸으며, 오후에는 ‘청춘발산마을을 통해 새로운 도시재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주요 도시재생 전문가가 모여 네트워킹 포럼을 진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